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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청년의사] 윤상철 대표이사 칼럼 연재
2013/10/15
[칼럼]그리핀병원의 환자중심경영 (윤상철의 병원경영브리프)
지난 1909년 설립된 160병상 규모의 그리핀병원은 1980년대 들어 큰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
고속도로 신설로 공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노동자들이 떠나고, 새롭게 이주해 온 젊은 대도시 통근자 부부들은 낡은 그리핀병원을 외면하고 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경쟁병원들을 이용했다.

환자가 감소하면서 이사회가 병원 폐쇄를 검토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경영팀은 병원을 살리기 위해 ‘그리핀병원의 환자나 가족이 어떤 경험을 원하는가?’라는 단 하나의 질문에 집중했다. 먼저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요구사항을 조사했다.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분만, 가족이 함께 머물 대기실, 남편과 함께하는 더블베드, 월풀 욕조와 큰 창문 등등…’ 경영팀은 개선과제를 확정한 후 사례를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성공 사례를 찾을 수 없었다. 직원들로부터는 ‘아이들이 분만실에 들어가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고, 큰 창문은 중요한 것 같지 않고, 월풀 욕조는 감염위험이 있고…’ 등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경영팀은 혼란스러웠지만 ‘이 모든 것은 대다수 고객들이 원하는 것들이다. 이제 와서 이것들을 다시 검토할 필요는 없다. 모두 다 실행하자!’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그리하여 1987년 새로운 산부인과 병동이 문을 열었다.

분리된 출입구, 욕조와 샤워 시설을 갖춘 개인병실, 더블베드, 부엌과 놀이터가 있는 가족 대기실, 선택 가능한 다양한 마취방법, 24시간 가능한 면회, 축하 만찬, 조부모를 위한 육아교실 등 환자와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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